오는 97년동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가 한국으로 결정됐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6일 오후2시30분(한국시간 7일새벽)버팔로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95년 하카(스페인)동계대회에
이어 2년뒤에 치러질 동계유니버시아드를 전북 무주일원과 서울에서 열기로
확정하는 한편 보고안건으로 7일의 총회에 상정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는 총위원 23명중 22명이 참석,만장일치로 통과됐는데
FISU규정에 따라 총회를 거치지않고 집행위원회에서 개최지를 결정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