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뱅크제' 연내 시행검토...중위권은행 1-2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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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특정시중은행을 통해 은행들 스스로 금리를 조정하거나 자
율적으로 국공채를 사고팔도록 유도하는 이른바 "리딩뱅크제도"를 빠르
면 도입,시행키로했다.또 최근 자금경색요인으로 논쟁을 빚고 있는 RP(
환매조건부채권)강제규제도 점차 공개매각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나갈 방
침이다.
한국은행의 한 고위관계자는 "금융자율화가 급진전될수록 금융당국과 시
중은행간 정책 조율의 필요성은 그만큼 더 커지게 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1-2개 은행을 파트너로삼아 정부의 정책방향을 전달하는 한편 은행
들의 요구사항도 수렴하는 리딩뱅크제도를 가급적 연내에 구축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은행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6개
시중은행중 중위권은행 1-2개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율적으로 국공채를 사고팔도록 유도하는 이른바 "리딩뱅크제도"를 빠르
면 도입,시행키로했다.또 최근 자금경색요인으로 논쟁을 빚고 있는 RP(
환매조건부채권)강제규제도 점차 공개매각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나갈 방
침이다.
한국은행의 한 고위관계자는 "금융자율화가 급진전될수록 금융당국과 시
중은행간 정책 조율의 필요성은 그만큼 더 커지게 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1-2개 은행을 파트너로삼아 정부의 정책방향을 전달하는 한편 은행
들의 요구사항도 수렴하는 리딩뱅크제도를 가급적 연내에 구축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은행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6개
시중은행중 중위권은행 1-2개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