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기 근속자에 대한 1백일간 특별휴가제를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2일 장기근속자에게 도약할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 각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위해 이달부터 매년 30년이상의 임직원들
에게 1백일간의 "재충전 휴가"를 준다고 밝혔다.

휴가대상은 개발 판매등 각 분야에서 회사발전에 공이 큰 임직원중 7년
이상 근속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교육및 연수 혜택을 적게 받은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

휴가 대상자에겐 1백만원의 특별휴가비와 10칸의 콘도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해외연수 희망자에게는 국내외 주요 연수기관을 알선해 주고 일정액의
소요경비도 지급해줄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장기휴가제 이외에도 4일부터 10일간 1백명의 판매담당 직원
들을 일본에 연수보내는등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