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은
1일 "사자"주문과 "팔자"주문을 거의 비슷하게 낸 것으로 추정됐다.

기관투자가들은 이날 315만주의 "팔자"주문과 320만주의 "사자"주문을 내
"사자"주문이 5만주정도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투신사들은 205만주의 "팔자"주문과 195만주의 "사자"주문을 내
10만주정도의 "팔자"우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사들은 60만주씩의 "사자"주문과 "팔자"주문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은행들은 40만주의 "팔자"주문과 60만주의 "사자"주문을 내 20만주의
"사자"우위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돼 눈길을 끌었다.

기관투자가들은 증권 단자 건설업종의 주식을 내다 팔려고 한 흔적이
엿보였고 대형제조주와 철강 전기전자업종의 주식에 "사자"주문을 많이 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주문량기준으로 "팔자"우위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100만주의 "팔자"주문과 90만주의 "사자"주문을 내
"팔자"주문이 10만주정도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이
"팔자"우위를 나타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들은 대우중공업을 비롯 대형제조주에 "팔자"주문을 많이 낸 반면
증권주를 주로 사들이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