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진웅 .. 중국의 과실송금만으로도 흑자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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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전망에대한 "낙관"과"비관"이 팽팽하게 대치할 때일수록
정석투자가 더 요구된다. 기업실적을 우선 고려하는것이 기본정석이고
실적이 호전되는 기업의 주식을 산 투자자는 시장이 급랭하는 최악의
경우를 만나도 큰 손실은 면할수 있다.
실적호전이라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도의 적자에서 금년엔 흑자로 반전하는
"호전"은 심리적인 영향등으로 더 값어치있게 보인다.
텐트 배낭같은 등산용품을 만들어 미국 유럽 일본등지에 1백% 수출하는
진웅은 작년에 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세계 최대의 텐트생산업체가
92년상반기엔 8억원의 흑자를 낸후 그해 총결산은 적자로 보고돼 증권가에
충격을 주었다.
증권관계연구소들은 이 상장사가 올해엔 흑자를 낼 것이라는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한신경제연구소는 진웅이 금년엔
20억원정도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하고있다.
이 회사의 흑자반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일수 있는 것은 작년의
적자이유가 돌이켜보면 수익성증대 요인이 된다는 역설이 가능한데다
중국현지법인으로부터 날라온 1백50만달러(약12억원)규모의 과실송금
계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수출물량의 70%를 소화하는 미국 소비자의 기호가
중저가텐트에서 고가 고급텐트로 급변하는 바람에 생산시스템을
고부가가치제품위주로 바꿀수 밖에 없었고 이 시스템개조비용이 적자결산을
야기했다. 굳이 영업전망을 들먹이지 않아도 중국에서온 12억원의
해외과실만으로도 흑자결산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진웅의 2일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보합인 1만6천원이다. 지난달 25일의
연중최고가(1만7천3백원)보다 7.5%가 하락해있다. 같은 기간중의
종합주가지수 하락률이 2.6%인점을 감안하면 실적전망에 비해 이 종목은
조정폭이 다소 깊지않느냐는 느낌을 주고있다.
<양홍모기자>
정석투자가 더 요구된다. 기업실적을 우선 고려하는것이 기본정석이고
실적이 호전되는 기업의 주식을 산 투자자는 시장이 급랭하는 최악의
경우를 만나도 큰 손실은 면할수 있다.
실적호전이라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도의 적자에서 금년엔 흑자로 반전하는
"호전"은 심리적인 영향등으로 더 값어치있게 보인다.
텐트 배낭같은 등산용품을 만들어 미국 유럽 일본등지에 1백% 수출하는
진웅은 작년에 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세계 최대의 텐트생산업체가
92년상반기엔 8억원의 흑자를 낸후 그해 총결산은 적자로 보고돼 증권가에
충격을 주었다.
증권관계연구소들은 이 상장사가 올해엔 흑자를 낼 것이라는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한신경제연구소는 진웅이 금년엔
20억원정도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하고있다.
이 회사의 흑자반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일수 있는 것은 작년의
적자이유가 돌이켜보면 수익성증대 요인이 된다는 역설이 가능한데다
중국현지법인으로부터 날라온 1백50만달러(약12억원)규모의 과실송금
계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수출물량의 70%를 소화하는 미국 소비자의 기호가
중저가텐트에서 고가 고급텐트로 급변하는 바람에 생산시스템을
고부가가치제품위주로 바꿀수 밖에 없었고 이 시스템개조비용이 적자결산을
야기했다. 굳이 영업전망을 들먹이지 않아도 중국에서온 12억원의
해외과실만으로도 흑자결산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진웅의 2일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보합인 1만6천원이다. 지난달 25일의
연중최고가(1만7천3백원)보다 7.5%가 하락해있다. 같은 기간중의
종합주가지수 하락률이 2.6%인점을 감안하면 실적전망에 비해 이 종목은
조정폭이 다소 깊지않느냐는 느낌을 주고있다.
<양홍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