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무원 과학지식 낙제점...서울대,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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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앙부처공무원들은 대부분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과학기술
발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나 자기자신의 과학기술 지식과 정보가 짧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이들은 과학기술관련분야의 지식이 낙제점
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과기처의 의뢰로 서울대 노화준교수팀이 서울대행정대
학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설치할 목적으로 추진중인 기술행정정책 협
동과정의 기초자료를 얻기위해 중앙부처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30일 밝혀졌다. 이 설문에는 경제기획원 체신부 과기처 관세청등 14개
부처.청 공무원 3백99명(5급이상 60%, 6.7급(40%)이 응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과학기술및 과학기술정책과 관련된 각종 지식
을 대부분이 신문과 방송등을 통해 얻는다(65.4%)고 대답했고 일부만이 전문
서적이나 연구보고서를 통해 얻는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8.4%는 현업무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과 관련이 있다고 지
적했지만 자신의 과학기술지식과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91.2%
에 이르렀다.
특히 중앙부처공무원들은 업무수행과정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과 정보부
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77.7%)고 대답했으며 과학기술행정및 정책
에 대한 지식과 정보부족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72%)으로 드
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G7프로젝트" "세종과학기지" "대덕연구단지" "벤처기업"등
33개 과학기술 및 과기정책행정에 관련된 질문항목에 대해 중앙부처공무원들
은 평균11.3개정도를 알고 있다고 응답, 1백점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37.
6점정도에 머물렀다. 이 질문항목들이 상당수 국내보급 장비등과 정부에서
실시중인 과기정책및 행정에 관련돼 있다는 점에서 공무원들의 과기지식수준
을 엿보게 했다
발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나 자기자신의 과학기술 지식과 정보가 짧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이들은 과학기술관련분야의 지식이 낙제점
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과기처의 의뢰로 서울대 노화준교수팀이 서울대행정대
학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설치할 목적으로 추진중인 기술행정정책 협
동과정의 기초자료를 얻기위해 중앙부처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30일 밝혀졌다. 이 설문에는 경제기획원 체신부 과기처 관세청등 14개
부처.청 공무원 3백99명(5급이상 60%, 6.7급(40%)이 응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과학기술및 과학기술정책과 관련된 각종 지식
을 대부분이 신문과 방송등을 통해 얻는다(65.4%)고 대답했고 일부만이 전문
서적이나 연구보고서를 통해 얻는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8.4%는 현업무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과 관련이 있다고 지
적했지만 자신의 과학기술지식과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91.2%
에 이르렀다.
특히 중앙부처공무원들은 업무수행과정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과 정보부
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77.7%)고 대답했으며 과학기술행정및 정책
에 대한 지식과 정보부족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72%)으로 드
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G7프로젝트" "세종과학기지" "대덕연구단지" "벤처기업"등
33개 과학기술 및 과기정책행정에 관련된 질문항목에 대해 중앙부처공무원들
은 평균11.3개정도를 알고 있다고 응답, 1백점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37.
6점정도에 머물렀다. 이 질문항목들이 상당수 국내보급 장비등과 정부에서
실시중인 과기정책및 행정에 관련돼 있다는 점에서 공무원들의 과기지식수준
을 엿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