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시내 주요도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일
방통행로를 현재의 5개구간에서 11개구간으로 확대운영하고 4개지역 9개소
에 능률차선제를 도입하는 한편 내년부터 경인국도 시내 전구간을 대상으로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30일 시가 밝힌 "93 교통소통 개선방안
"에 따르면 부천역주변 5개구간에서만 시행되고있는 일방통행제를 오는 8월
1일을 기해 *대성병원에서 춘의동경계 *원미종합시장에서 조마루길 *한도금
속에서 소방서 *신이약국에서 원미로 *원미동 83의26에서 88의8 *약대동사
무소에서 신흥로등 6개구간(2.24km)을 추가지정 모두 11개구간(3.28km)으로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시는 또 전화국사거리와 춘의사거리등 4개지역에 9개의 좌회전차선을 별도
로 설치하는 능률차선제를 도입 실시하기로 했으며 송내사거리와 심곡고가
교등 9개소의 신호주기를 교통량에 따라 자동조절되는 신호체계로 변환시키
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