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렬씨 120만$ 해외도피...검찰,부동산 198억대 소유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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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그룹 배종렬회장(55)을 구속수사해온 서울지검 공안2부(이범관부장검
사)는 30일 그간의 수사결과를 종합발표, 배회장이 지금까지 드러난 1백42
억원 상당의 부동산(28만여평)외에도 본인과 처,친인척 등의 명의로 전국
에 시가 1백98억여원 상당의 부동산 25만여평을 소유한 사실을 밝혀내는 한
편 1백20만달러(9억5천2백만원)상당의 국내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사실을 확
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배회장 등 6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재산해외
도피)및 특가법상 뇌물수수,근로기준법(임금체불),산업안전보건법 위반등
10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하고,(주)한양 전사장 강법명씨(58)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해외로 도피한 배회장의 동생 배종민씨(39.(주)헤네스 대표)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재산해외도피)등 혐의로 지명수배하고
입국시 통보해주도록 법무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그러나 배회장이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뒤 정치권과 관계에 로비자금으로 사용
했다는 항간의 의혹에도 불구,비자금의 규모와 사용처등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내지 못함으로써 ''축소.은폐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있다.
검찰 수사결과,배회장은 지난 74년부터 89년까지 본인명의로 6천여평,처
안경자씨 명의로 3만여평의 부동산을 취득한 것을 비롯,자신의 아들과 동
생,처제,동서,친구,한양의 임직원,현지거주자등의 명의로 전국곳곳에 1백7
필지 25만7천9백29평(시가 1백98억여원)의 부동산을 회사자산과는 별도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는 30일 그간의 수사결과를 종합발표, 배회장이 지금까지 드러난 1백42
억원 상당의 부동산(28만여평)외에도 본인과 처,친인척 등의 명의로 전국
에 시가 1백98억여원 상당의 부동산 25만여평을 소유한 사실을 밝혀내는 한
편 1백20만달러(9억5천2백만원)상당의 국내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사실을 확
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배회장 등 6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재산해외
도피)및 특가법상 뇌물수수,근로기준법(임금체불),산업안전보건법 위반등
10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하고,(주)한양 전사장 강법명씨(58)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해외로 도피한 배회장의 동생 배종민씨(39.(주)헤네스 대표)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재산해외도피)등 혐의로 지명수배하고
입국시 통보해주도록 법무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그러나 배회장이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뒤 정치권과 관계에 로비자금으로 사용
했다는 항간의 의혹에도 불구,비자금의 규모와 사용처등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내지 못함으로써 ''축소.은폐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있다.
검찰 수사결과,배회장은 지난 74년부터 89년까지 본인명의로 6천여평,처
안경자씨 명의로 3만여평의 부동산을 취득한 것을 비롯,자신의 아들과 동
생,처제,동서,친구,한양의 임직원,현지거주자등의 명의로 전국곳곳에 1백7
필지 25만7천9백29평(시가 1백98억여원)의 부동산을 회사자산과는 별도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