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지분을 갖고 있는 상장 기업들의 주식이 관심주로 재부각되고
있다.
30일 증권관계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30일 신규상장된 데이콤
주식에 대해 기존 주주들은 6개월동안 매각이 불가능했는데 7월말로 시
한이 만료되어 해당기업들의 경우 향후 주식매각시 대규모차익이 기대되
고 있다.
회사별로는 삼성전자가 48만주로 가장 많고 현대미포조선, 금성통신,
한국컴퓨터, 대한전선, 국제상사 등이 10마주 이상을 보유중이다.
또 대우통신, 삼성전관, 금성사가 8만주씩, 광림전자와 동양나이론이
4만주씩, 삼보컴퓨터, 제일정밀, 한국전자가 2만주씩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