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6.30 00:00
수정1993.06.30 00:00
재산공개파동으로 국회의장직 사퇴한 박준규의원이 30일중 의원직을 사퇴
할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의원은 국내에 있는
자신의 측근에게 이같은 뜻을 전함에 따라 이날중 측근을 통해 의원직 사퇴
서를 제출한다는 것이다.
한편 박의원은 건강상을 이유로 의원직을 사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가에서는 그가 재산공개를 앞두고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