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송찬원 축협회장 .. '공격형 축산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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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화시대를 맞아 축산업도 "수비형 축산"에서 벗어나 "공격형
축산"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찬원신임 축협중앙회회장(59)은 지키는 축산에서 벗어나 축산이
경쟁력을 가진 농촌의 주요소득원으로 자리잡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지난26일 타결된 한미쇠고기 협상은 정부차원에서 합의한 것으로
축산농가에 불리한 면이 많다"고 지적하고 정부의 신농정계획에 연계해
축산진흥을 추진하되 생산자의 입장을 최대한 살리는 독자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축협중앙회의 기능을 확대하는 것보다
일선 단위조합이 주체가 되어 특화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송회장은 앞으로 중앙회의 역할은 단위조합의 특성을 살리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데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격형축산을 위해 한우와 젖소 양돈 양계 양봉등 각 축종별로
"업종별 위원회"를 신설하는등 조직을 혁신하고 중국등지의 해외에
"축협농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시장에 대한 수출전망이 밝은데도 가공처리단계에서의 위생문제로
돼지고기의 수출이 부진한게 사실입니다"
송회장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키위해 도축부터 가공까지 위생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축산물 가공공장을 세우는등 유통부문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회장은 강원대농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58년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사로
축산과 인연을 맺은뒤 농림수산부 축산국장등을 역임했다. 85년
한국사료협회고문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거쳐 이번 회장선거를 위해 지난
17일 사퇴하기까지 90년부터 축협부회장직을 맡아왔다.
<노삼석기자>
축산"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찬원신임 축협중앙회회장(59)은 지키는 축산에서 벗어나 축산이
경쟁력을 가진 농촌의 주요소득원으로 자리잡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지난26일 타결된 한미쇠고기 협상은 정부차원에서 합의한 것으로
축산농가에 불리한 면이 많다"고 지적하고 정부의 신농정계획에 연계해
축산진흥을 추진하되 생산자의 입장을 최대한 살리는 독자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축협중앙회의 기능을 확대하는 것보다
일선 단위조합이 주체가 되어 특화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송회장은 앞으로 중앙회의 역할은 단위조합의 특성을 살리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데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격형축산을 위해 한우와 젖소 양돈 양계 양봉등 각 축종별로
"업종별 위원회"를 신설하는등 조직을 혁신하고 중국등지의 해외에
"축협농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시장에 대한 수출전망이 밝은데도 가공처리단계에서의 위생문제로
돼지고기의 수출이 부진한게 사실입니다"
송회장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키위해 도축부터 가공까지 위생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축산물 가공공장을 세우는등 유통부문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회장은 강원대농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58년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사로
축산과 인연을 맺은뒤 농림수산부 축산국장등을 역임했다. 85년
한국사료협회고문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거쳐 이번 회장선거를 위해 지난
17일 사퇴하기까지 90년부터 축협부회장직을 맡아왔다.
<노삼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