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그룹]이날 현재 노조가 있는 23개계열사중 금성사 (주)럭키등 17
개사의 임금협상이 마무리 됐다.
나머지 6개사중 하반기부터 협상이 시작되는 럭키증권등 3개금융회사를 제
외하면 금성전선 럭키엔지니어링 호남정유등 3개사만이 미타결된 셈이다.

[대우그룹]21개계열사중 임금협상이 타결된 곳은 아직 없다.
자동차 조선 기전등 3개계열사의 협상이 타결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노조는 29일 대의원대회를 갖고 쟁의행위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자동차노사양측은 24일까지 11차례의 교섭을 가졌는데 노조측은 <>기본급
9만3천3백70원과 <>라인수당 특수작업수당 가족수당등 각종수당의 조정및
인상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회사측은 통상임금기준 4%인상된 기본급 2만8천60원인상안을 제시,노
사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있다.
조선노조는 지난23일 조합원 96%의 찬성으로 쟁의발생을 결의,장승포시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 발생신고서를 제출했으나 회사측은 노조의 쟁의
발생결의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해 26일 이의신청이 받아들여
졌다.
조선은 현재 정상조업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