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사업 비리의혹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29일 현역 육
군준장과 대령등 2명을 소환, 조사했다.
이날 소환은 율곡사업 관련 건설업무책임자이며 대령은 군관련 연구기관
에 근무하면서 자문 및 전문가의견 개진등의 형식을 통해 율곡사업 무기선
정에 간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감사원에 소환된 비위 및 행정적 부당사항혐의자는 13명
으로 늘어났다.
감사원은 이상훈 전국방장관등 나머지 소환대상자들에 대해서도 금주내에
조사를 마칠 방침이다.
한편 감사원은 미제너럴 다이내믹스사가 보관중인 한국측과의 계약서류등
미국내에 있는 율곡사업관련자료를 넘겨받는 것이 가능한지여부를 외무부측
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