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안정위해 통화 신축 운영키로...재무부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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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와 한국은행은 29일 통화의 신축적인 공급과 채권의 발행물량
조절 등으로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금리를 안정시키고 금리자유화
2단계조치를 하반기에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집중시
키기로 했다.
재무부와 한은은 이날 오전 한은 강남지점에서 첫번째 주례 통화금융
정책실무협의회를 갖고 금리급등이 구조적인 자금수급상의 불균형 때문
이 아니라 3.4분기의 총통화 평잔 증가억제목표가 2.4분기의 19%에서 17
%로 낮아져 통화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불안심리에서 비롯됐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은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통화관리를 보
다 신축적으로 운용키로 합의했다.
재무부와 한은은 이에 따라 7-8월에는 통화증가율에 연연하지 않고 통
화관리를 탄력있게 운용한 후 분기말인 9월에 가서 17%로 낮추기로 했다.
재무부와 한은은 3.4분기중 통화의 신규 공급여력이 2.4분기의 2조7천
억원보다 7천억원이 많은 3조4천억원에 달하는 데다 계절적으로도 자금
하한기에 속해 기업자금수요가 왕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금수급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재무부와 한은은 또 최근 금융기관간의 자금수급 불균형도 금리의 급
등에 한몫하고 있다고 보고 회사채.금융채.특수채 등 각종 채권의 발행
물량을 시장의 수요규모에 맞추어 조절하기로 했다.
조절 등으로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금리를 안정시키고 금리자유화
2단계조치를 하반기에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집중시
키기로 했다.
재무부와 한은은 이날 오전 한은 강남지점에서 첫번째 주례 통화금융
정책실무협의회를 갖고 금리급등이 구조적인 자금수급상의 불균형 때문
이 아니라 3.4분기의 총통화 평잔 증가억제목표가 2.4분기의 19%에서 17
%로 낮아져 통화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불안심리에서 비롯됐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은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통화관리를 보
다 신축적으로 운용키로 합의했다.
재무부와 한은은 이에 따라 7-8월에는 통화증가율에 연연하지 않고 통
화관리를 탄력있게 운용한 후 분기말인 9월에 가서 17%로 낮추기로 했다.
재무부와 한은은 3.4분기중 통화의 신규 공급여력이 2.4분기의 2조7천
억원보다 7천억원이 많은 3조4천억원에 달하는 데다 계절적으로도 자금
하한기에 속해 기업자금수요가 왕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금수급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재무부와 한은은 또 최근 금융기관간의 자금수급 불균형도 금리의 급
등에 한몫하고 있다고 보고 회사채.금융채.특수채 등 각종 채권의 발행
물량을 시장의 수요규모에 맞추어 조절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