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빈로터.발전기 제작국산화율 85%로 높여 한국중공업이 발전설비의 핵심
기자재인 터빈로터와 발전기를 첫 자체제작,설치한 보령화력3,4호기가 29
일 준공된다.

기당 용량50만 인 이 발전소는 앞으로 국내에서 건설될 화력발전소의
기본모델이 된다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끈다.

"한국형 발전소"인 이 발전소 설비제작및 설치를 계기로 한중은 독자적인
발전소건설능력을 갖춤으로써 해외시장에도 진출할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국내 화력발전소의 터빈과 발전기는 모두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보령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국산발전소시대를 열게됐다는게 한중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