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중은행이 가계자금을 대출해 주면서 규제금리보다 최고 2.5%포
인트나 높은 금리를 받고 있어 일반 가계의 경우 금리인하에 따른 혜택
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Y은행,H은행등 일부 시중은행은 최근 가계자금
일반대출의 경우 연 11.5~12.5%,신탁대출은 연 13~13.5%를 적용하고 있
다.이는 일반대출 상한금리인 연 10%와 신탁대출 적용금리 9~11%보다 최
고 2.5%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올들어 1월과 3월 두차례의 금리인하 조치
전과 같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