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창업투자 주가가 주식장외시장 등록종목가운데 올들어 가장 큰폭으로
올랐고 대전상호신용금고가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2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대농창업투자 주가(매매기준가)는 연초 5천6백
원에서 이날현재 8천4백원으로 73.2%가 올랐다.

유천건설은 66.7%의 상승률을 기록,2위를 차지했고 한국알콜산업(61.5%)삼
경정밀(58.7%)이 3,4위에 올랐다.

연초대비 주가상승률(올해등록종목은 등록시 기준가대비)5~10위는 쌍용건
설(36.0%)신성기업(34.7%)큐닉스컴퓨터(23.2%)신한모방(13.3%)유진화학(13.
1%)풀무원식품(10.3%)이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대전상호신용금고는 지난3월9일 등록시 3만원으로 결정된 기준가가
이날은 1만9천원으로 떨어져 36.7%나 하락했다.

또 지난3월31일 등록한 평화은행은 이날 액면가보다 9백원이나 낮은 4천
1백원을 기록,등록시 기준가(5천3백원)에 비해 22.6%가 떨어져 삼보지질
(33.3%)삼도건설(26.4%)에 이어 4번째로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동화은행과 외환은행의 주가도 연초보다 각각 9.4%와 6.9% 하락,하락률
7위와 9위를 기록했다.

연초보다 20.8% 떨어진 불티나종합상사와 동아전기 대신개발금융 동양기
공도 18.0%,9.4%,3.9%의 하락률을 기록해 하락률상위10위에 포함됐다.

한편 동화은행은 올들어 이날까지 3백53만주가 거래돼 거래량최고를
기록했고 외환은행(3백24만주)평화은행(97만주)이 거래량상위 2,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