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철(경성대)이 93미국 그랑프리 국제레슬링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연철은 25일 미국 뉴저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74 급 준결승에서
브라질의 팔랭고에게 기권승을 거뒀으나 결승에서 젤네브(불가리아)에게
0-10으로 완패,2위에 그쳤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62 급의 장재성(한체대)은 1회전에서 레레브(불가리아)에게 패했으나
패자부활전에서 듀겔(콜롬비아)에게 12-2로 이겨 3,4위전에 진출한 뒤
데네브(불가리아)에게 15-8로 낙승,동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