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의 증권여론수렴센터에 접수되는 민원중에는 주식매매거래과정
에서 발생한 분쟁과 관련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한달(5월19일~6월19일)간 여론수렴센터에
접수된 74건의 민원가운데 28.4%인 21건이 매매거래의 분쟁과 관련된 사항
이고 회계처리등에대한 질의가 23.0%인 17건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제반규정등에대한 개선건의(16건)및 부도발생주식의 처리등 주식투자와
관련된 문의(8건)등도 많은 편이었다.
증권여론수렴센터의 이용자는 투자자가 73.0%인 5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
고 상장법인(6건),증권회사(5건),등록법인을 비롯한 기타법인(9건)등도 이
용했다.
증권여론수렴센터는 민원사항 처리는 물론 증권행정 전반에대한 불편사항
이나 건의사항을 수렴,증권행정개선에 반영하기위해 지난5월 증권감독원이
설치한 기구로 문서 또는 전화 팩스등을 통해 신고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