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식품업체들이 홍콩시장의 판로확대를 위한 공동대표단을 구성,시장
개척활동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큐후드 나주식품등 16개중소식품업체는 무역진흥
공사가 국산식품의 아시아시장확대를 목표로 추진중인 해외시장개척프로그
램에 의거,홍콩시장을 적극공략키로하고 이를 위해 다음달초 홍콩에서 대
규모의 수출상담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들업체는 상담활동을 통해 현지소비자들의 취향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바이어들을 상대로 영지버섯 미역및 식혜 인삼제품등 국산전통식품의
수출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오는 8월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도 참
가,인스턴트호박죽과 막걸리 삼계탕등을 전시판매하며 국산식품의 우수성
을 현지소비자들에게 집중홍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