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만여개의 약국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휴업한다.
대한약사회는 24일 오후3시 서울서초구 약사회관에서 서울 부산등 전국 15
개 시-도지부장이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한의사측의 허위선전에 따른 여론재판으로 약사의
조제권이 침해받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앞으로 총력을 기울여 약사의 조제
권 침해행위에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또 다음달 7일 잠실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던 전국 약
사궐기 대회장소를 여의도광장으로 옮겨 대규모 규탄대회로 치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