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산물유통기능 대폭 강화...농산물유통개선안 마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협은 올해 30% 수준인 농산물 유통시장 점유율을 오는 96년까지 4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판매규모도 현행 5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리는 등
농산물유통기능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농협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4~96년 제2차 농산물유통개선 3개
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말까지 회원농협별로 농산물판매계획 및 유
통시설확충 등 세부적인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가 수립한 "제2차 농산물유통개선 3개년 계획"에 따르면 우
선 산지 유통시설을 확충키 위해 품목별 주산지 관내조합들을 연합해 농
산물집하장 등 대형유통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농산물 순회수집제
도를 활성화하고 작목반 등 공동출하조직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 소비지유통 개선을 위해 서울 부산 등 대도시지역에
농산물백화점을 설치하고 수도권지역에 슈퍼마킷 및 직판장을 대폭 늘리
는 한편, 이들 매장을 연중무휴로 운영키로 했다.
농협은 또 쌀주산지 농협을 중심으로 미곡종합처리장을 96년까지 2백
50개소, 도정공장은 1백63개소, 지대미시설은 2백90개소로 각각 확대 설
치하는 것은 물론, 농가개량저장고는 9만3천채, 양곡저장고는 5천3백7채
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한편 농협은 이같은 농산물유통시설 지원을 위해 농업안정기금 및 농
업발전기금 등 정부자금과 96년까지 4천억원에 달하는 자체유통지원자금
을 확보, 저리의 유통지원 자금을 93년 2천5백억원에서 96년까지 4천억
원으로 매년 5백억원씩 늘리는 한편, 농산물 유통손실보전을 위한 자금
도 93년 4백30억원에서 96년까지 6백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판매규모도 현행 5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리는 등
농산물유통기능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농협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4~96년 제2차 농산물유통개선 3개
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말까지 회원농협별로 농산물판매계획 및 유
통시설확충 등 세부적인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가 수립한 "제2차 농산물유통개선 3개년 계획"에 따르면 우
선 산지 유통시설을 확충키 위해 품목별 주산지 관내조합들을 연합해 농
산물집하장 등 대형유통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농산물 순회수집제
도를 활성화하고 작목반 등 공동출하조직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 소비지유통 개선을 위해 서울 부산 등 대도시지역에
농산물백화점을 설치하고 수도권지역에 슈퍼마킷 및 직판장을 대폭 늘리
는 한편, 이들 매장을 연중무휴로 운영키로 했다.
농협은 또 쌀주산지 농협을 중심으로 미곡종합처리장을 96년까지 2백
50개소, 도정공장은 1백63개소, 지대미시설은 2백90개소로 각각 확대 설
치하는 것은 물론, 농가개량저장고는 9만3천채, 양곡저장고는 5천3백7채
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한편 농협은 이같은 농산물유통시설 지원을 위해 농업안정기금 및 농
업발전기금 등 정부자금과 96년까지 4천억원에 달하는 자체유통지원자금
을 확보, 저리의 유통지원 자금을 93년 2천5백억원에서 96년까지 4천억
원으로 매년 5백억원씩 늘리는 한편, 농산물 유통손실보전을 위한 자금
도 93년 4백30억원에서 96년까지 6백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