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적 활화산 운젠화산 폭발...건물 50여동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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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활화산인 운젠화산이 23일 오전 두차례에 걸쳐 폭발해
인근 건물 50여동이 파괴됐고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남부 나가사키현 시마바라시 관리들은 운젠화산이 이날 오전 3시께
용암과 화산재 등을 분출하며 각각 3분50초 및 2분40초씩 두차례 폭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폭발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용암이 나카오강을 따라 흘러 북동
쪽 경사면에 접한 카미오리하시 지역까지 다다랐다.
운젠화산은 1792년 대폭발, 1만5천여명을 숨지게 한 뒤 199년 만인
91년에 다시 폭발해 42명의 인명피해를 낸 바 있다.
인근 건물 50여동이 파괴됐고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남부 나가사키현 시마바라시 관리들은 운젠화산이 이날 오전 3시께
용암과 화산재 등을 분출하며 각각 3분50초 및 2분40초씩 두차례 폭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폭발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용암이 나카오강을 따라 흘러 북동
쪽 경사면에 접한 카미오리하시 지역까지 다다랐다.
운젠화산은 1792년 대폭발, 1만5천여명을 숨지게 한 뒤 199년 만인
91년에 다시 폭발해 42명의 인명피해를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