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류수출 부진 섬유수출이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3일 섬산연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섬유수출은 61억6천5백18만9천달러
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중 의류등 섬유제품류의 수출감소폭이 가장 커 지난해 같은기간보
다 11.5%나 줄어든 26억3천90만4천달러에 그쳤으며 원료및 사류도 4.3%감소
한 6억8백51만4천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주도품목인 직물은 29억2천5백77만1
천달러로 7.2%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3.9%줄어든 12억9천6백65만1천달러인 것을 비롯 일본
8억8천96만8천달러(18.9%감소)EC 4억8천3백41만3천달러(23.2%")등 주력시장
에서 모두 큰폭으로 줄어들었다. 이 기간중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12.5% 늘
어난 12억7천7백35만4천달러,사우디아라비아가 0.8% 증가한 1억4천8백88만7
천달러,아랍에미리트 20.9% 늘어난 1억9천2백4만달러로 중국 중동지역에서
만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