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22일 파키스탄의 대표적 전자업체인 PEL사와 컬러TV를 연간
10만대씩 생산할수있는 합작공장을 세우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본금규모가 5백만달러로 대우전자가 40,PEL사가 60의 비율로 지분을
갖게되는 이공장은 내년4월부터 가동,14 16 10 21인치등 컬러TV 4개모델을
생산하여 파키스탄 현지에 판매한다.
공장운영은 대우측이 생산기술지원 부품공급등을 맡고 파키스탄측은
경영및 운영자금조달 판매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우전자는 파키스탄의 시장 상황에따라 고급형 냉장고등 생산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이로써 유럽지역 4개,CIS(독립국가연합)3개,멕시코 중국
미얀마등을 포함 12개 해외공장을 갖게됐다.
대우전자의 합작 파트너인 PEL시는 파키스탄내 9개계열사를 갖고있는
사이골그룹 소속 전자업체로 에어컨 냉장고 연압기 컴프레서등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