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미.일.EC(유럽공동체),캐나다 4자통상장관들이 23일부
터 이틀간 동경에서 회담을 갖고 UR(우루과이라운드)타결방안을 중점 논의
한다고 22일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광공업품 농산가공품의 관세인하및 철폐,서비스무역의 자유화
에 대체로 합의할 예정이었으나 중의원해산에 따른 일본정국불안으로 합의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4자통산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의 합의를 토대로 농업분야등 UR전체의 연
내타결을 위한 협의에 박차를 가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에 이어 쌀의 관세화를 포함한 농업문제가 G7(선진7
개국)정상회담이후 본격교섭에 들어가겠지만 자민당의 분열로 어느 정당이
정권을 잡든 주요협상당사자인 일본정부가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