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월중 주식시장이 조정을 거치고 채권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10대 증권사들의 상품매매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0대 증권사들의 주식매매익에서 매매손을
뺀 주식매매순이익은 1백96억3천6백만원으로 4월(3백23억9천8백만원)에
비해 39%줄어들고 채권매매순이익도 50%나 감소한 33억9천6백만원에
그쳤다.

증권사별로는 주식의 경우 쌍용투자증권이 4월의 12억원에서 23억원으로
11억원 늘어난 것을 비롯 대신증권(2억원) 동양증권(2천만원)등이 증가했고
나머지는 모두 감소한 가운데 고려증권이 4월의 순이익 35억원에서
6천만원의 순손실로 돌아서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