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각구의 재정자립도가 크게 향상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 22개 구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61.6%로 지
난해 55.6%에 비해 6%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구는 중구(98.1%0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 서초구(
97.5%) 강남구(97.2%)등의 순을 보였다.
이는 이들 구에 대형빌딩이 많은데다 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비교적 높아
재산세 등 세금이 다른 구에 비해 많이 걷히고 있기 때문이다.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구는 관악구(39.7%)였으며 달동네 및 낙후지역이
많은 양천구 성북구 중랑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도 50%미만의
낮은 자립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