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내년 졸업예정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5백명의 여성기업 탐
구생을 모집,연수를 거쳐 정식 직원으로 채용키로 했다.
삼성그룹 인력관리위원회는 각 전문분야별 우수 여성인력을 선제확보
하기 위해 94년 2월대학및 대학원 졸업예정 여대생을 대상으로 이달 중
서류전형과 개별면담을 통해 여성 기업 탐구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여성 기업탐구생으로 선발된 여대생은 오는 7-8월 4차례에 걸친 4박5
일간의 합숙 연수를 받은후 2학기를 마친 올 12월 이후 정식사원으로 채
용,계열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모집부문및 인원은 소프트웨어분야 1백명을 비롯 생산기술 80명,연구
개발 20명(석사위주),국내영업 1백명,보험 및 증권영업 1백명,해외영업
50명,경영지원 50명등 총 5백명으로 부문별 해당학과가 다소 차이가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