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빙을 제조하는 아이스커팅머신이 말레이시아등 동남아지역으로 수출되
고 있다.
성진기공사(대표 김동준)는 21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총10만달러상당
의 아이스커팅머신설비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말레이시아 냉동회사인 해산부자유한공사와 싱가포르의 턱리아
이스웍스사에 생산라인을 각각 1세트씩 수출한데 이어 현재 사우디아라비
아 베트남지역으로의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해 독자기술로 새로 개발한 아이스커팅머신이 초경합금톱날
을 장착해 빙분발생을 최대한 줄였고 와이어구동식으로 소음을 제거하는등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장시간 사용시에도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 생산효율을 높인게 특징.
성진기공사는 동일냉장 연우산업등 국내 냉장업체에 얼음가공기를 납품해
성능을 인정받음에 따라 각빙수요가 많은 동남아지역으로 수출을 추진케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