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야전군위주로 운영돼온 군 인사제도를 전면개편, 군사정책.전략
등 전문요원도 중장까지 진급할수 있게하는등 전문인력의 진급.보직을 체계
적으로 관리하는 국방정책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20일 알려졌
다.
지금까지 이들 전문분야요원은 장군직위가 없어 대령까지로 진급이 제한돼
왔다.
국방부의 이같은 방안은 야전군위주의 인사관리로 정책전문분야발전이 저
해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군 과학화, 첨단무기중심의 군사력재편을 추진하
기 위한 것이다.
국방부는 이에따라 군사외교.군사전략.국방정책.무기체계분석 및 평가관련
분야.무기획득및 조달.연구개발분야등 3백70여개직위를 설정, 영관때부터
장군까지 진급.보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