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그룹 계열사인 금성하니웰을 그룹내CCTV(폐쇄회로TV)관련기기
생산 전담업체로 지정,이분야 전문업체로 육성키로 했다.

이와관련,이 회사는 19일 그룹내CCTV관련사업을 벌이고 있는 계열사들로
부터 이 분야기술을 이관받고 자체 생산능력을 늘려 CCTV사업을 대폭 강화
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성하니웰은 곧 금성사가 확보하고 있는 4개화면분할기 동작
감지기등의 기술과 금성일렉트론이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고체촬상소자
(CCD)기술을 이관받기로 했다.

또 금성하니웰은 0.25인치 CCD카메라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형 CCTV시스템
을 자체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건설될 천안공장에 CCTV관련기기 라인을 증설하고
제품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클린룸도 설치할 방침이다.

금성하니웰은 이같이 사업을 추진,오는 2000년에는 국내 CCTV관련기기
시장점유율의 40%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또 합작선인 미국하니웰사를 통해 CCTV관련기기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