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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용 증가불구 업계 `자금압박'...카드채발행 억졔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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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에 대한 정부규제완화로 카드사용수요가 크게 늘고있지만 카드채발
    행억제 등으로 신용카드회사들이 자금압박을 겪고 있다. 이때문에 카드회사
    들은 올들어 영업을 확대해온 카드론 등을 줄이고 있다.

    18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신용카드의 경우 자기자본이 5백25억원으
    로 총차입한도(자기자본의 20배)는 1조1천억원 정도 되지만 최근 카드사용이
    급격히 늘면서 채권발행액 은행계정차입등 차입금이 거의 한도에 육박하고있
    다. 이에따라 국민카드는 6월초이후 수요자금융(카드론)을 전면중단하고 신
    용판매및 현금서비스에만 자금을 할애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카드는 이달
    중 2백억원을 증자하고 하반기에 또다시 증자할 예정이다.

    삼성 엘지등 전문계카드사들도 영업자금의 대부분을 채권발행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미 채권발행한도가 소진돼 차환발행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기채조정협의회에서 최근들어 규정을 엄격히 해석,종전에는 6개월후
    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규모만큼 한도를 넘어 회사채를 차환발행할수 있게
    하던 것을 지금은 1개월후에 만기가 되는 것으로 한정하고 있어 자금사정이
    빡빡해지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때문에 전문계카드사들도 신용판매등 카드본업위주로 자금을 배분, 카드
    론등을 확대하지 않고있다. 삼성신용카드의 경우카드론은 5월중 전월보다 1
    억원남짓 늘어나는데 그쳤다. 전문계카드사들은 팩토링금융 등을 위해 마련
    해둔 자금을 일반카드영업자금으로 돌리고 있지만 곧 한계에 닥칠 것에 대비
    증자를 검토하고 있다.

    비씨카드 회원은행들의 경우 통화관리를 위한 한은의 지시에 따라 얼마전부
    터 신탁계정이 은행계정의 CD(양도성정기예금증서)를 매입하는 형태로 카드
    계정에 자금을 공급하고 있어 신용카드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다.
    종전에는 조달비용이 은행평균수신금리인 6.5%수준이었으나 이제는 12%대에
    달하기 때문이다.

    카드회사관계자들은 자금조달이 쉽지않은데다 조달비용도 올라가고 있어 가
    까운 시일내에 한도나 수수료등을 재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보고있
    다. 카드회사들은 증자를 추진하거나 검토하고 있지만 증자가 쉽지만은 않고
    더욱이 회사채발행등이 규제되고 있어 카드사용수요증가에 대한 근본적인 대
    책은 될수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국민 비씨 외환 장은 엘지 삼성등 6개 신용카드회사의 카드이용실적은 규제
    완화이후인 지난5월 현금서비스가 1조1천6백35억원(전월대비67.8%증가),일시
    불 할부등 신용구매 8천1백26억원(12.4%)으로 총1조9천7백61억원을 기록, 전
    월보다 39.5%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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