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증 10%를 추첨,복금을 지급하는 "저축장려 급부정기예금"이 목표
액의 93.7%라는 비교적 높은실적을 보인가운데 마감됐다.

한은은 18일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모집한 저축장려금부정기
예금에 총 9천3백74억원이 가입,목표액(1보원)의 93.7%에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이 예금은 지난해 7월부터 두달간씩 총 4차례(목표액 각각 2천5백억원)에
걸쳐 모집됐다. 1회차 모집이 2천4백30억원(목표의 97.2%)으로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으며 <>2차로 2천3백94억원(95.8%) <>3회차 2천2백93억원(91.
7%) <>4회차 초기엔 비교적 인기가 좋았으나 갈수록 가입률이 떨어진 것
으로 볼수 있다.

복금은 만기(1년)가 되는 달에 추첨,이자와 함께 지급된다. 이 예금은
모집회 차별로 25개조(조당10만계좌,계좌당10만원)로 구성돼잇다. 각조
에서 1등(1천만원)에서 6등(10만원)까지를 추첨,복금은 지급한다.

1천만원을 받을수 있는 사람은 회차별로 25명씩 총1백명 이다.
10만원까지의 복금을 받을수 있는 사람은 전체의 10%에 달한다
저축장려금부기예금은 가계의 소액여유자금을 흡수하기위해 휴면예금을
재원으로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