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분규 장기화조짐...그룹총손실 930억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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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문권기자]현대그룹계열사의 노사분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현대자동차는 노사양측이 만나 임금및 단체협약에 대한 현상을 재개했으나
합의점을 찾지못하는등 분규의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노조는 부분파업3일째인 이날도 주야간 근무조의 정상근무2시간
작업2시간등 8시간부분파업을 벌였다.
현대중장비도 조합원보고대회로 2시간부분파업을 벌인데 이어 3일째 태업
을 벌였다.
현대강관은 오후2시30분부터 조합원보고대회형식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으
며 19일 "쟁대위"를 소집 파업강도를 결정키로 했다.
현대정공은 64.8%조업률을 보인 가운데 노사협상을 벌였으나 정상조업에
합의하지 못했다.
현대중공업은 22일,현대미포조선은 21일 각각 쟁의발생을,현대종합목재는
29일 쟁의행위를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현총련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부의 임금가이드라인 철폐,현대
그룹차원의 사태해결수습의지만이 현대사태 해결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노동부와 현대그룹은 이와관련,법외노동단체인 현총련과 현대그룹간의 대
화는 있을수 없는일 이라며 개별사업장 노사가 해결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그룹은 계열사들의 노사분규로 이날 오전6시까지 총9백3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협력업체들의 피해도 5백8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4천4백48대의 생산차질로 손실누계가 6백30억원에 달했
으며 부분파업에 따라 납품을 제대로 받지못해 협력업체도 3백78억원의 피
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정공 울산공장역시 2백90억원의 손실이 생겼으며 협력업체의 손실또한
2백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17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 현대정공 창원공장과 현대중장비도 각
각 1억7천만원과 8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노사양측이 만나 임금및 단체협약에 대한 현상을 재개했으나
합의점을 찾지못하는등 분규의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노조는 부분파업3일째인 이날도 주야간 근무조의 정상근무2시간
작업2시간등 8시간부분파업을 벌였다.
현대중장비도 조합원보고대회로 2시간부분파업을 벌인데 이어 3일째 태업
을 벌였다.
현대강관은 오후2시30분부터 조합원보고대회형식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으
며 19일 "쟁대위"를 소집 파업강도를 결정키로 했다.
현대정공은 64.8%조업률을 보인 가운데 노사협상을 벌였으나 정상조업에
합의하지 못했다.
현대중공업은 22일,현대미포조선은 21일 각각 쟁의발생을,현대종합목재는
29일 쟁의행위를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현총련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부의 임금가이드라인 철폐,현대
그룹차원의 사태해결수습의지만이 현대사태 해결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노동부와 현대그룹은 이와관련,법외노동단체인 현총련과 현대그룹간의 대
화는 있을수 없는일 이라며 개별사업장 노사가 해결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그룹은 계열사들의 노사분규로 이날 오전6시까지 총9백3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협력업체들의 피해도 5백8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4천4백48대의 생산차질로 손실누계가 6백30억원에 달했
으며 부분파업에 따라 납품을 제대로 받지못해 협력업체도 3백78억원의 피
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정공 울산공장역시 2백90억원의 손실이 생겼으며 협력업체의 손실또한
2백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17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 현대정공 창원공장과 현대중장비도 각
각 1억7천만원과 8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