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지구의 새아파트가 당초 월별 동시분양에서 업체들 임의
분양으로 바뀔 전망이다.
2만4천가구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설 해운대지구에서는 그동안 28개 참
여업체가 분양시기를 놓고 순위다툼을 벌여왔는데 16일 서울 리베라호텔
에서 열린 참여업체 총회에서 분양이 가능한 업체별로 시기를 정해 아파
트를 내놓기로 했다.
업체들은 총회결과를 부산시에 통보하고 당초 9월로 예정됐던 분양개
시시기를 7월로 앞당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