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및 현대자동차가 부분파업에 들어가는등 현대 그룹계열사들이
노사분규에 휩싸이고 있음에도 현대그룹 상장사의 주가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그룹 19개 상장종목중 10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여 절반이상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국제종합금융은 거래가 집중되며 상한가까지 올랐고,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 종합목재,현대종합상사는 6백원이나 상승
했다.

또 현대미포조선,현대해상화재도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현대강
관,대한알루미늄,금강개발,강원은행,현대증권등은 1백~2백원 가량 올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