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고객서비스 경쟁 날로 치열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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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고객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올들어 두차례에 걸친 공금리 인하와
"꺾기"규제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비교적 금리가 낮은가계자금 유치를
위한 고객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를 "고객서비스의 해"로 정한 신탁은행은 1백여평 규모의 본점
로비공간을 대규모 "기계화 종합서비스센터"로 꾸며 현금자동입출금기와
현금자동지급기 통장정리기로 구성된 "365일 자동화코너"를 설치,15일부터
연중무휴로 개방했다.
상업은행은 서울시에 협조를 구해 지난5월중 금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종로구 가회동사무소를 비롯한 서울시내 10개 동사무소에 카드로 현금을
인출할수 있는 현금자동지급기를 설치하고 앞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은행은 지난 14일부터 현금자동지급기의 1회 인출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하고 통장정리없이 이용할수 있는 거래횟수를
15회에서 90회로 확대하는등 현금자동지급기 이용방법을 고객위주로
변경,시행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현금카드는 물론 예금통장으로도 현금인출과 정액자기앞수표
발급 통장정리까지 가능한 신종 현금.수표자동지급기를 1차로 이 은행
3개지점에 도입,지난 14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전지점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외환은행은 은행을 거래주체로 고시되던 영업점 객장의 대고객 환율게시
표를 고객을 주체로 변경하는 한편 "매도율""매입률"등을 "파실때""사실
때"등의 생활용어로 바꾸고 내용구분도 단순화하는등 고객 편의위주로 운
영키로 했다.
조흥은행은 최근 서울 상계동 대방동 선릉등 3개점포에 장애인 출입통로
자동출입문 장애인전용창구및 화장실등 국내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장애
인을 위한 전용창구와 시설물을 설치하는등 장애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나서기도 했다.
은행에 직접 가지않고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개인용컴퓨터를 이용해
다양한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한 홈뱅킹서비스는 국민 신한 부산은행등
5개은행이 이미 실시하고 있는데 이어 한일 제일은행등 6개은행도 올
상반기중 실시할 계획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올들어 두차례에 걸친 공금리 인하와
"꺾기"규제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비교적 금리가 낮은가계자금 유치를
위한 고객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를 "고객서비스의 해"로 정한 신탁은행은 1백여평 규모의 본점
로비공간을 대규모 "기계화 종합서비스센터"로 꾸며 현금자동입출금기와
현금자동지급기 통장정리기로 구성된 "365일 자동화코너"를 설치,15일부터
연중무휴로 개방했다.
상업은행은 서울시에 협조를 구해 지난5월중 금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종로구 가회동사무소를 비롯한 서울시내 10개 동사무소에 카드로 현금을
인출할수 있는 현금자동지급기를 설치하고 앞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은행은 지난 14일부터 현금자동지급기의 1회 인출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하고 통장정리없이 이용할수 있는 거래횟수를
15회에서 90회로 확대하는등 현금자동지급기 이용방법을 고객위주로
변경,시행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현금카드는 물론 예금통장으로도 현금인출과 정액자기앞수표
발급 통장정리까지 가능한 신종 현금.수표자동지급기를 1차로 이 은행
3개지점에 도입,지난 14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전지점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외환은행은 은행을 거래주체로 고시되던 영업점 객장의 대고객 환율게시
표를 고객을 주체로 변경하는 한편 "매도율""매입률"등을 "파실때""사실
때"등의 생활용어로 바꾸고 내용구분도 단순화하는등 고객 편의위주로 운
영키로 했다.
조흥은행은 최근 서울 상계동 대방동 선릉등 3개점포에 장애인 출입통로
자동출입문 장애인전용창구및 화장실등 국내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장애
인을 위한 전용창구와 시설물을 설치하는등 장애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나서기도 했다.
은행에 직접 가지않고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개인용컴퓨터를 이용해
다양한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한 홈뱅킹서비스는 국민 신한 부산은행등
5개은행이 이미 실시하고 있는데 이어 한일 제일은행등 6개은행도 올
상반기중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