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대전지역의 부동산거래가 올스톱상태이다.
15일 대전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전인근에서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거나 매입을 위해 전화상담을 해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도심
안전 그린벨트지역인 동구 용운.산내동과 개발예정지역인 서구 관저동 유성
구 진잠동일대는 종전에 자주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단한건의 거래
도 없는 형편이다.
이 지역에선 급매물로 간혹 대지가 종전거래가격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거래는 이뤄지지않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소관계자는 "거래되고 있
는 토지 임야가 전혀없어 가격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의 청주시 청원군 그린벨트를 포함한 인근지역도 부동산거래가 전혀
이뤄지지않고 있다.
충남의 천안시 천원군지역도 마찬가지로 거래가 끊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