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개발용역업체인 빅텔(대표 오재철)이 잇단 신제품개발과 함께 자
체생산을 시작한다.
14일 이 회사는 호이스트무선제어기를 비롯 버스요금카드기록및 저장기 요
금자동환전기등 신제품을 잇달아 개발하면서 주요제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직
접 생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빅텔은 1억원을 투자,서울 대림동에 50평규모의 도시형공장을 확
보하고 조립라인설치를 완료했다.
이 회사는 5월에 개발한 요금자동환전기가 이미 3백대분의 계약이 체결되고
호이스트무선제어기도 반도기계 대만의 유즈전자등 국내외업체들의 시험가동
의뢰가 쇄도함에 따라 직접제조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