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6.14 00:00
수정1993.06.14 00:00
황인성 국무총리는 14일 김춘도순경 사망사건과 관련, "1차
적으로 중요한 것은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라면서
"폭력 가해자를 하루속히 검거해 사건 전모를 정확히 조사, 국
민에게 밝히라"고 지시했다.
황총리는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계부처에서 잘
알아서 하겠지만 이번과 같은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는 상황 자체
를 허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지원훈 공보비서관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