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재편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6일과 29일 2차에 걸쳐
상공자원부주최로 열린다.

이는 항공산업재편방향을 둘러싸고 최종 조립업체 전문화를 주장하는
삼성항공과 이에 반대하는 대한항공 대우중공업의 대립으로 재편방안마련에
난항을 겪고있기 때문이다.

상공자원부는 오는 16일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소 산업연구원등
국책연구기관과 항공우주학회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정책토론회를 열고
29일에는 여기에 항공3사 관계자들도 포함된 토론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상공자원부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달내로 각계의견을 수렴해 7,8월중
항공산업재편방안을 마련,늦어도 올해말까지 업체선정작업을 끝마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