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5부(유제인 부장검사)는 12일 권영해 국방부장관에 의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중앙일보의 이제훈 편집국장,
오홍근 사회부장 및 정재헌 사회부기자 등 3명을 이날 오후 소환, 기사내
용의 사실여부, 취재 및 보도경위 등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중앙일보의 이필곤 사장과 최우석주필도 이날 오후 소환,조사한
뒤 오후 5시 10분과 오후 8시에 각각 귀가시켰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친후 오는 14일까지 법적 처리문제를
매듭 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