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오염을 막을 수 있는 썩는 플래스틱의 국산화가 활발하다.
땅속에 묻혀 일정기간후면 자연분해되어 토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신소
재로 각광받고 있는 분해성 플래스틱 산업에 정밀화학 및 생물공학등 다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산개발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분해성플래스틱의 수요는 전량수입의존에서 국산대체가 가능해
지면서 가격이 점차 낮아지고 있고 환경보호 운동의 확산에 힘입어 매년 30
%의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대림산업은 PE, PP 등 범용성 합성수지에 분해성 원료를 첨가해 빛에 노출
되면 감광작용으로 분해되는 광분해성 플래스틱을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
또 이 회사는 땅속에서도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래스틱을 개발중에 있다.
유공은 폴리에틸렌 또는 폴리프로필렌 등 분해가 어려운 합성수지에 전분
을 섞어 제조, 일반플래스틱 분해속도보다 1백배나 빠른 생분해 플래스틱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