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대회 민간단체 첫 참가...빈 회의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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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테헤란에서 개최된 이래 25년만에 오는 14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세계인권대회에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홍성우변호사
등 국내 10여개 민간단체회원들이 민간대표 자격으로 참가,세계속의 한국
인권상황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세계인권대회는 1백86개 UN회원국 정부대표들뿐 아니라 각종 민간인권단
체 회원 1만여명이 참석해 민간입장에서 인권에 대한 공동대책을 모색하고
본회의 기간중 세미나.영화상영등 각종 문화행사를 벌인다.
우리나라 민간대표들은 한승주 외무부장관등 정부대표들이 주축이 되는 UN
세계인권회의에 업저버 자격으로 참가하는 한편 전세계에서 모인 민간단체
들과 어울려 *UN인권기구와 인권보호제도에 대한 평가 *소수민족과 원주민
의 인권보호 *여성의 권리향상 *선후진국간의 인권발전을 위한 연대방안 *
인종차별,외국인 혐오증등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토의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민간대표단은 국가보안법등 안보를 이유로 한 인권침해 법률에 관한 심
포지엄을 주관해 한국,인도네시아,스리랑카등 각국의 인권침해 사례를 듣고
공동 요구사항을 채택하는 한편 필리핀과 공동으로 태평양전쟁중 종군위안
부의 인권침해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인권대회참가 공동대책위측은 "이번 대회 참가는 그동안 우리 민간인권 단
체들이 세계인권 단체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입장에 머물러왔던 것을 반성하
고,세계인권운동을 활발히 동참함으로써 한국내의 진정한 인권발전에 이바
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열리는 세계인권대회에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홍성우변호사
등 국내 10여개 민간단체회원들이 민간대표 자격으로 참가,세계속의 한국
인권상황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세계인권대회는 1백86개 UN회원국 정부대표들뿐 아니라 각종 민간인권단
체 회원 1만여명이 참석해 민간입장에서 인권에 대한 공동대책을 모색하고
본회의 기간중 세미나.영화상영등 각종 문화행사를 벌인다.
우리나라 민간대표들은 한승주 외무부장관등 정부대표들이 주축이 되는 UN
세계인권회의에 업저버 자격으로 참가하는 한편 전세계에서 모인 민간단체
들과 어울려 *UN인권기구와 인권보호제도에 대한 평가 *소수민족과 원주민
의 인권보호 *여성의 권리향상 *선후진국간의 인권발전을 위한 연대방안 *
인종차별,외국인 혐오증등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토의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민간대표단은 국가보안법등 안보를 이유로 한 인권침해 법률에 관한 심
포지엄을 주관해 한국,인도네시아,스리랑카등 각국의 인권침해 사례를 듣고
공동 요구사항을 채택하는 한편 필리핀과 공동으로 태평양전쟁중 종군위안
부의 인권침해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인권대회참가 공동대책위측은 "이번 대회 참가는 그동안 우리 민간인권 단
체들이 세계인권 단체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입장에 머물러왔던 것을 반성하
고,세계인권운동을 활발히 동참함으로써 한국내의 진정한 인권발전에 이바
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