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 이틀째 내리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약세로 장을 시작한 오늘 증시는 장초반 한때 0.33p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그동안의 속등에 따른 경계매물과 이식매물이 업종전반에 걸쳐 쏟아지면서
하락하기 시작,장중반 770p선이 무너지는등 7.99p까지 주저앉았다가 다시
낙폭을 의식한 저가권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좁히고 있다.
금융과 대형제조에 일반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는 상황인듯
하나 매물이 두터워 강한 오름세를 찾는 데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는
게 증시 관계자의 진단이다.
비철금속과 어업의 오름폭이 크고 내린업종은 해상운수의 낙폭이 크다.
1.54p하락으로 낙폭을 좁힌 전장 주가는 771p대를 간신히 유지했고 거래도
부진해 2천7백여만주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