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외국인주식매입이 활기를 띠면서 외화자금유입액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들이 대형주 가운데 한도여유종목을 집
중매입하고 있는데 따라 이달들어서만 8일동안 외화자금 순유입액이 2억
달러를 넘어 2억7백2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달들어 9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금 순유입액은 하루평균 2천5백90만달
러로 *지난 4월중 일평균 2천4백9만달러 *5월중 2천2백47만달러를 크
게 웃돌고 있다.이로써 올들어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순유입액은 23억5천
2백만달러를 기록,개방원년인 지난해 20억7천3백만달러대비 13.4%증가한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들은 경기획복을 겨냥,한국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을 계속 늘
리고 있는 추세인데 증권전문가들은 이달하순까지 외국인들의 주식매수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대형증권사와 함께 럭키 유공 대한
항공등 대형주에 대한 매집양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