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DD) 생산의 핵심장비인 자동
테스트기 개발(모델명 INT-13H)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개발된 이 장비는 외국산 FDD 시험장비보다 측정공간을 5배 이상
축소해 공간활용을 개선시켰고 품질측정 때 나타나는 각종 테이타의 수치
를 모니터를 통해 정확히 확인해 분석할 수 있어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또 설치비용이 3천2백만원으로 세계 최대 FDD 시험장비 공급업체인 미
국 브레인사 제품의 1억8천만원에 비해 17%에 불과해 국산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사업의 전망을 밝게해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