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환경소위원회는 7일 환경관계자처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맑은 물''
공급대책회의를 갖고 상수도시설개선을 위한 재원확보방안으로 현재 생산
비에 미달하는 상수도요금을 연차적으로 현실화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
다.
소위원회는 또 현재 보사부 건설부 환경처 등 4개부처로 분산돼 있는 물
관리체계를 환경처로 단일화,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해 97년까지 하수
종말처리장 21개소등 환경기초시설 1백13개소의 신 증설에 필요한 재원
1조2백36억원중 부족액 2천억원을 우선적으로 조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