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텔리비전은 날로 오염되는 바다를 맑고 푸르게 되살리고 국민에
게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특별기획 "바다를 살립시다"를 9일(
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전국에 생방송한다.
`바다를...''는 인천 용유도 야외스튜디오에서 수협중앙회와 전국문화방송
계열사를 연결해 오염지역을 수중촬영해 바다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일
본 후쿠오카 현지를 연결해 일본의 바다살리기 성공사례도 알아본다.
`바다를....''는 3시간 동안 3부로 구성되며 제1부 `바다는 숨쉬고 싶다''에
서는 우리나라 근해의 오염실태와 그 원인을 알아보고 이를 정화하기 위한
국민의 노력을 보여준다.
제2부 `바다는 자원이다''에서는 바닷속에 있는 풍부한 자원의 현장을 찾아
가 이를 활용하고 있는 현장을 취재하고, 제3부 `바다가 부른다''에서는 대
대적으로 벌이는 바다 정화작업의 현장을 생생하게 중계하여 바다를 사랑하
는 국민의 마음을 보여준다.